"예금특판 이자 10% 못줍니다..."상품 해지 요청 은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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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판으로 경영 악화가 되면서 고객들에게 적금 해지를 해달라고 하는 은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 10%대 특판상품을 출시했는데 동시에 예금 가입을 하는 고객이 몰리면서 경영상 위기에 처한 은행이 나타났습니다. 특판으로 경영 악화가 되서 염치불구하고 해지를 호소한다고 공지를 했는데요.

     

    예금 이자 못준다.

    "10% 예금특판 이자 못 받아..."상품 해지 요청 은행 증가

    최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하면서 고객 모집을 하기 위해 고금리 특판상품을 내놓은 은행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금가입자가 몰리면서 해지를 부탁하는 문자 알림을 울리고 있습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남해축산농협은 최근에 진행한 10%대 적금 특판에 1400억 원대의 계약금액이 몰리면서 이자비용이 1년 기준 약 70~8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남해축산농협은 경영공시를 확인하면 지난해 이자비용으로 쓴 금액은 8억 8300만원 수준입니다. 무료 10배에 달하는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적금해지를 요청하는 문자를 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초 대면으로 100억원을 판매하려고 했지만 직원 실수로 비대면으로 풀리면서 1000억원 이상의 예수금이 유입되버린 것입니다.

     

    이해 은행은 문자를 통해 적금 10%가 비대면으로 열리면서 저희 지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의 예수금이 들어왔다면서 너무 많은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경영상 어려움이 봉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은행에서 만기까지 버틴다고 해도 결국 이자를 못받을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경북 경주시, 경남 합천군 농형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1월 25일 최고 8.2% 금리의 적금 상품을 판매하는데 한도를 설정하지 않아 저축액 만기가 돼었을때 발생하는 이자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많은 가입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제주도 사라신협도 연 7.5% 이율을 만들어주는 자유적금 적금을 내놓았는데 수십억원이 몰리면서 고객들에게 해지 요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째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은행도 어쩔 수 없는 상황

    이처럼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지역 농협, 신협에서 감당이 안되는 가입자가 몰리면서 특판으로 경영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처럼 상품 해지를 요청하는 은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금자가 만기까지 버틸 수는 있겠지만 이자를 못 받게 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어 하루빨리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을 찾으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단위 농협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예금자보호가 안되며 농협중앙회 자체 기금으로 보호하기 때문에 더더욱 상황이 악화되기 전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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