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 1년 만인데 상승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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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 소식인데요. 52주만의 상승 전환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 비중이 늘어나면서 하락거래 비중을 역전하면서 조금 숨통이 틔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주택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확산되면서 주택지표가 개선은 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많이 않기 때문에 통계 왜곡으로 이뤄질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25일부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0.03% 올랐는데요. 지난주 -0.01%를 끝으로 드디더 52주만에 하락세 흐름이 끝났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지난 2022년 5월을 마지막으로 1년만인데요. 아직까지 자치구별로 강서구, 광진, 도봉, 구로구, 상북, 관악구, 종로, 중랑, 은평, 동대문, 서대문, 영등포, 강북, 금천구까지 14개구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동, 노원 양천구까지 3개구는 보합에 머물렀는데요. 반면에 마포구, 중구, 용산구, 동작, 강동구, 서초구, 강남구(0.19%), 송파구(0.26%)까지 8개구는 매수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네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에 있는 타워팰리스가 지난 16일 49억원에 팔렸는데 2022년 2월 직전가가 43억 5000만원 대비 5억 5천만원 상승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상승장은 언제올까?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가 하락거래를 역전했는데요. 전국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이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상황이죠. 현재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확인해보면 직전 거래와 최근 거래 가격 차이를 비교했을 때 지난 달 서울 아파트 매매 중 상승거래 비중이 46%로 확인되는데요.

     

    하락거래보다 높아 지난해 4월 이후 1년만에 상승거래가 하락거래를 넘어섰습니다.

     

    부동산 고정 인식, 대출 금리 인상으로 주택가격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이 70% 가까이 치솟았는데요.

     

    정부가 파격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해서 시중은행 금리가 안정되면서 지난 2월부터는 50%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도 상승하면서 하락거래를 넘어섰는데요. 이 같은 현상은 최근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다시 상승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인데요.

     

    아직도 글로벌 경제 상황은 좋지않고 불안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이라서 부동산 상승장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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