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물 쏟아지기 시작해..."대단지 호가 10억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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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까지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던 대단지 아파트 값이 규모가 작은 단지보다 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공인중개업계 말에 따르면 5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일 수록 아파트 매매 호가는 더 가파르게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 인근 공인중개소에서 26억을 호가하던 84m² 매물이 10억원 가량 떨어진 16억원으로 올라왔습니다.

     

    12월초까지만 해도 같은 단지의 동일 면적 매물 호가는 19억원이였는데 몇일만에 3억이나 급락하면서 급급매가 나오게 되었다는겁니다. 가락동에 위치한 9510세대 대단지도 현재 전용면적 84m²가 16억에 올라와있습니다. 같은 평수의 아파트가 지난해 23억에 실거래가 된 것을 생각하면 7억원 이상 급락을 하게 된 것입니다.

     

     

    '5000세대 이상 대단지 급매 쏟아지는 이유'

    대단지 아파트는 매물이 점점 쌓이면서 집주인들이 매주 매매 호가를 크게 낮추면서 지금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공인중개사에서는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오히려 급급매가 쏟아시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일어나면서 매수 의사가 확인하다면 지금보다 더 매매가격을 내려서 매수가 가능한 아파트도 있을거라고 합니다.

     

     

    '500세대 이하는 호가 방어 중'

    세대수가 작은 단지의 경우 내림폭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북권 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호가 방어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마포구 전용 84m²는 여전히 매울 호가 17억원으로 나와있습니다. 총 5개동 472세대로 최고가 대비 하락폭이 낮고 세대수가 적어 급매물도 없는 상황입니다. 단지가 큰 규모의 아파트는 하락장에서 급매물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대단지 아파트는 실거주보다는 투자 수요 요입 비중이 더 높아서 그렇고 실거주가 많은 아파트일 수록 집값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낮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NE TALK]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가 하락이 시작 될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분양 아파트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가까지 하락세가 시작되면 부동산 급급매(20% 이상 하락)가 나오기 시작할텐데요. 앞으로 최소 2년 이상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하락이 끝나면 반등하는 타이밍도 분명 오기 때문에 미분양이 해결되고 전세가가 반등하는 타이밍을 항상 예의주시하다가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투자 기회를 놓치지말고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아직은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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