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접수 전 사업 내용을 확인보자

2022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접수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저축액의 최대 3배까지 추가 적립을 해주는 사업입니다. 매달 10만원을 저축해 3년 만기 시 정부가 매달 10~30만원까지 지원금을 더해줘 해당 청년의 자산형성을 도와주는 취지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하는 청년은 3년 동안 만기시 본인 납입액은 360만원이지만 정부지원을 받아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까지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자 신청은 7월 18일부터 진행하고 가입 대상은 1만8천명에서 10만 4천명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신청 시 근로 중인 만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가 되야합니다. 이게 되게 애매한게 200만원 이하라면 2022 최저임금을 받은 경우나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경우 정도가 될 것 같아서 사실상 대학생, 사회초년생(중소기업) 정도가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2022.07.04 - [경제] - 2023 최저임금 인상 확정

 

추가적으로 본인이 속한 가구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거의 안 주겠다는 것 같음), 재산이 대도시 3.5억원, 숭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가 되야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청년의 경우 가입가능한 연령은 만 15세부터 시작해 39세까지로 확대되었고 근로사업소득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온라인),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자가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당일 7월 18일부터 2주동안 출생일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신청 후 선정결과는 10월 중 발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