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의 상환능력 대비 원리금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를 총부재원리금 상환비율 DSR이라고 합니다. 차주가 보유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서 산출하게 됩니다. 대출에는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그리고 전세자금대출, 자동차 할부금 등이 모두 포함횝니다. 한편 유사한 개념인 총부채상환비율 DTI와 비교할 때 DTI 는 원금상환액 중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에만 포함하는 반면,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은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의 원금 상환액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정부 및 감독당국은 주택시장 안정화 및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위해서 2017년 중 LTV 와 DTI 규제를 강화한데 이어서 2018년에는 하반기부터 차주의 부채상환 능력을 더욱 포괄적으로 판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