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초보도 가능한 환테크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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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테크 방법의 대한 글은 [상상인저축은행] 블로그 글을 가져와 재사용하였습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개인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스크랩(저장)하는 용도입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강세(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초까지만 해도 달러당 1,000원 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돌파했는데요.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환테크'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도 늘어났습니다.

     

    환테크는 환율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환율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얻는 재테크인데요. 오늘 부자되는 상상인에서는 환테크 투자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화 통장, ETF… 나에게 맞는 환테크 방법은?

    가장 단순한 환테크 방법은 직접 달러를 매입하는 것입니다. 해외여행을 가기 전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처럼, 환율이 낮을 때 은행에서 달러를 매입했다가 환율이 오르는 시점에 팔아 차익을 얻는 거죠.

     

    하지만 이 방식은 단점이 많은데요. 우선 달러를 직접 매입하면 금융상품을 활용한 다른 환테크 방식에 비해 높은 환율이 적용되어 그만큼 차익을 얻기 어렵습니다.

     

    또 현행 외환 거래 규정상 한 사람이 1년간 1만 달러를 초과한 외국 돈을 받을 경우 외환 수취 자료가 국세청에 통보되는데요. 통보된 자료는 세금 안내나 세무조사 등에 활용되기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오죠.

    보다 일반적으로는 외화 예금이나 적금 등 외화 통장을 활용합니다. 외화 통장은 원화를 입금하면 환율에 따라 달러로 입금되는 상품인데요. 일반 예·적금처럼 이자도 지급되며 만기가 되면 이자와 저축액을 달러나 원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직접 환전할 때보다 유리한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외화 통장의 장점입니다.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한 환테크도 있습니다. 달러 ETF는 달러 환율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로, 환율이 오른 만큼 수익이 나고 떨어진 만큼 손실이 발생합니다.

     

    달러 ETF는 별도의 환전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분산투자라는 펀드의 장점과 환금성이 높은 주식의 장점을 합쳐 놓은 상품이기 때문에 환테크가 부담스러웠던 사람들도 시도해 볼 만한데요. 하지만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고 별도의 운용보수가 있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요즘 환매조건부채권이 주목받는 이유

    단기 투자로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노린다면 '외화 RP'라는 상품도 있습니다. RP는 환매조건부채권(Repurchase Agreement)의 약자인데요. 환매조건부채권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금융기관은 외화 RP를 투자자에게 매도한 뒤 일정 기간 후 이자를 더해 다시 매수하죠.

    외화 RP가 각광받는 이유는 위험성이 낮은 상품이면서도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비교적 안전한 환테크를 추구한다면 외화 RP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화 RP는 일정 시점이 지난 뒤 해당 외화로 원리금을 받을 수 있는 약정형과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으로 나뉘는데요. 이 중에서 약정형의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가끔 출시되는 높은 금리의 특판형 상품을 노린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죠. 투자 기간이 짧고 원금과 이자 수익이 달러로 지급된다는 점을 활용해 환테크가 아닌 유학이나 해외여행용 자금 마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외화 RP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예금과 비슷한 성격이지만 어디까지나 채권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죠. 또한 펀드처럼 중도 환매수수료가 있어 도중에 환매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금리인상기에 돈 되는 환테크, 주의사항은 없을까?

    금리가 인상되는 시기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금리인상기에는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금이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환테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금리인상기에 환테크를 시도한다고 해서 무조건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환테크의 경우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는데요. 환테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달러 환율이기 때문에 환율 추세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환테크는 환율을 예측해 수익을 얻는 재테크인데요. 환율 예측은 리스크가 큰 만큼 신중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평소 환율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하며, 환테크에 도전한다면 안정성이 높은 방식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부자되는 상상인과 함께 환테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환테크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것처럼 환테크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환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상상인저축은행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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