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인 가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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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기사를 보면 0.5인 가구라는 표현이 종종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1인 가구도 아닌 0.5인 가구라는 게 말이 되나 싶을 텐데, 어떤 의미를 가진 키워드(단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0.5인 가구

    0.5인 가구라는 말이 되게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는 잦은 여행이나 출장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집에 있는 날보다 비우는 날이 더 많은 1인 가구를 뜻합니다.

     

    본집은 있지만 평소 회사 근처에서 작은 방을 구해서 생활하거나, 본집과 방을 왔다 갔다 하기도 하는 가구를 0.5인 가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점점 0.5인 가구가 늘어가면서 소형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의 소형 주거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형태의 가구는 이사를 자주 하기에 주거환경에 들이는 비용을 최소한으로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생활에 필요한 가구, 가재도구처럼 생활 물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1인용보다 더 간소화된 제품의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0.5인 가구의 생활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보다는 대한민국 서울의 많은 젊은 2030 세대가 0.5인 가구의 삶을 살아갑니다. 비싼 서울에 집을 둘 수 없기 때문에 본가에서 나와 회사 근처에 방을 구하기도 합니다.

     

    서울의 출퇴근 시간이 1~2시간 이상 걸리기도 하며, 왕복 2~3시간이고 교통비도 15만 원 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차라리 방을 얻어서 살기도 합니다.

     

    캠핑, 여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집을 오랫동안 비우는 시간이 많은 1인 가구도 0.5인 가구라고 합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서 가구, 가전, 생활용품 모두 아주 작고 간편한 제품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1인 가구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0.5인 가구와 1인 가구는 라이프 스타일이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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