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통지수를 꼭 알아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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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를 숙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자. 경제고통지수는 보통 뉴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이 경제고통지수를 잘 배워두면 투자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 , 經濟苦痛指數)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질을 계량화해 수치로 나타낸 것을 뜻합니다. 보통 경제고통지수는 고통지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의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해서 나타내는 수치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정도로 경제적 삶의 어려움을 계량화하여서 수치로 볼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라는 사람이 고안해 낸 경제지표이며, 기상 용어인 부쾌지수의 개념을 가져다 차용했다고 합니다. 기상에서 불쾌지수가 온도나 습도의 기상요소를 합해 얻은 결과처럼, 고통지수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 국민소득증가를 통해서 실제로 사람들이 느끼는 경제적 체감을 수치화했다고 합니다.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먼저 합한 후 소득증가율을 빼서 산출하게 됩니다. 경제고통지수 수치가 높을 수록 실업자는 늘어나고 물가가 올라가고 이 시기에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은 커지게 됩니다.

     

    반대로 이 수치가 낮은 시기나 국가의 경우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득증가율이나 분배상황, 경제성장에 따라서 수치를 산정하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정확한 수치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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