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 단점, 장점 완벽하게 정리합니다.

ISA 계좌 개설, 신청 전이라면 ISA 계좌 단점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 개인투자자가 주식이나 펀드처럼 투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실 텐데요. 투자를 하려고 증권계좌를 만들다 보면 ISA계좌 선택지가 나옵니다.

 

섣부르게 ISA 계좌 개설을 진행하지말고 방문하신 분들께 ISA 계좌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ISA 계좌 단점이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ISA란?

ISA는 Individaul Saving Account의 줄임말로 뜻은 개인 종합 자산관리계좌라고 합니다. 개인 종합 자산관리 계좌라는 뜻 그대로 계좌를 하나 개설하면 주식, 펀드, 예적금까지 자산을 여기저기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여러 금융상품의 운용결과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서 순이익 기준으로 세제혜택을 부여받게 된다고 합니다.

 

투자를 하려고 하면 금융사마다 계좌 개설을 해야하는데 ISA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예적금, 주식, 펀드까지 계좌를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이익으로 절세혜택도 받는다는 이점도 있죠. ISA를 만능통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처음 2016년 만들어진 후 가입 조건이 까다롭고 복잡했기 때문에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했는데 2021년부터 ISA 중개형이라는 유형이 만들어지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ISA 중개형

ISA 계좌는 재작년까지는 신탁형과 일임형 두가지가 있었고, 21년 중개형이 추가되면서 3가지가 되었습니다. 중개형은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국내 주식과 ETF, 펀드에 투자를 운용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게 중개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탁형과 일임형 ISA

중개형과 다르게 신탁형은 본인이 세세하게 투자 상품에 관여하지 않고 금융사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방식의 운융으로 투자를 지시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스스토 투자하거나 시장 파악이 가능하다면 신탁형을 통한 자산 운용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임형은 말 그대로 일임하는 형태로 증권사에 모든 투자를 맡기는 방식입니다.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투자 방법	상품이나 투자처를 본인이 직접 고를 수 있음		전문가에게 맡김
수수료	없음	0.1% 선	0.3~0.8% 선
투자 가능 상품	국내 주식 ETF/ETN 펀드 ELS RP	ETF/ETN 펀드 ELS RP 예금	펀드

ISA 중개형 계좌 만들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ISA 중계형 계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년 새롭게 출시되면서 개인투자자가 직접 투자에 개입할 수 있다는 점과 절세 혜택에 이점을 가지고 있어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투자를 통한 이익에 대한 수수료를 더 많이 올린다는 소식 때문에 ISA 중개형 계좌 절세혜택이 눈에 띄는데요.

 

ISA 중개형 계좌를 이용해서 예금, 적금, 주식,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리츠, ELS(주가연계증권), 국내상장주식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ISA 계좌 장점 및 개선사항

기존 ISA 계좌의 큰 단점은 긴 의무가입기간이였습니다. 의무가입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개선되었고 비과세 혜택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초과 순소득에 대해서 9.9%p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배당주에 투자를 하는 경우라면 배당 수익금을 받을 때 수익금액에 대해서 배당소득세를 적용해 15.4%의 세금을 내야했습니다. ISA 계좌를 활용하는 경우 비과셰 혜택을 적용받는 금액에 대한 부분을 제외한 후 나머지 초과분에 대해서 9.9% 분리과세를 하면 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는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또 횟수 제한없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과세, 낮은 소득세,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일반 통장과 같은 개념에 통장이라고 합니다.

 

절세효과

 

가입조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해서 확인해야 하는데요. 가입 시 일반형과 서민형로 분류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차이점이라면 가입 조건과 비과세 혜택이 일반형은 200만 원까지, 서민형은 400만 원까지라는 점입니다. 그 외 내용은 다 공통이기 때문에 그 가입 조건과 비과세 혜택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일반형

일반형 가입 조건은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제외됩니다.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5~19세 미만인 경우 직적년도 기준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서민형

총 급여가 5,0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인 경우 선택할 수 있습니다. 400만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농어민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공통사항

• 비과세 금액을 초과한 금액에 대한 분리과세 9.9%
• 납입한도 : 연 2,000만원
  (한도는 다음 년도로 이월가능 하며 총 1억원 누적 가능)
• 만기 : 3년 이상
• 직년 3개년 기준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가 아닌 경우 가입 가능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
가입자격	- 만 19세 이상 또는 직전 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만 15 ~ 19세  - 직전 3년간 1번이라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아닌 자
소득기준	없음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천5백만 원 이하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비과세 한도	200만원	400만원	400만원
비과세 한도 초과 시	9.9% 분리과세
의무 납입 기간	3년
납입 한도	연간 2천만 원, 최대 1억 원까지 이월 가능(올해 1000, 내년에 3000입금 가능)
만기	36개월 이상 자유롭게 설정

2025년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 시작

2023년부터 금융투자를 통해서 발생한 소득에 과세를 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개정된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금융투자소득에 도입시기가 2년 정도 늦춰지면서 2025년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개정되는 금융투자소득세는 국내주식에 매매 차익에 대해서 22%의 세금을 내야하는 데 5천만원까지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여기까지는 ISA 계좌에 장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ISA 계좌가 좋은 점이 있다면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ISA 계좌 단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ISA 계좌 단점

1. 의무 가입기간 3년
2. 총 납입한도 1억원
3. 국내 주식만 가능(해외주식X)
4. 수익금 중도출금 불가(정정 입출금 가능하다고 합니다.)

의무가입 기간이 3년이 장점이라고 소개해줬지만 사실 3년도 너무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년 동안 계좌 해지를 하지 않고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투자 수익금을 현금화 하는게 어렵습니다. 또 현금이 필요해 중도해지를 하는 경우에는 중도해지 전까지 받았던 세금 혜택에 가산세까지 추가해서 반납해야합니다.

 

또 시드머니가 넉넉한 경우라면 연 2천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싶어도 불가능합니다. 총 납입한도가 1억원이지만 1년마다 한도가 늘어난다는게 단점입니다.

 

※ 중도출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은 틀렸다고 합니다. ISA 계좌는 횟수 제한없이 현금 입출금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ISA 해외주식 거래는?

국내주식만 가능하다는 것도 아쉽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이 불황인 경우 해외주식에 눈을 돌리기도 하는데요. 아쉽게도 해외주식은 개별 상품에 직접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개별종목 ETF에도 불가능한데 해외지수 ETF, 해외주식형 펀드는 투자할 수 있습니다.

 

지금 ISA 계좌 개설을 해야하는 이유

글을 마치면서 ISA 계좌를 개설해야하는 이유를 한번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실행되지 않고 있지만 2025년부터 시작되는 주식투자 양도소득세 때문에 미리 가입을 하는게 유리합니다. 총 납입한도가 1년마다 2천만원씩 갱신된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2025년이 되면 3~4년 차에 6~8천만원으로 비과세 주식거래가 가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받는게 좋겠죠? 고민하다가 내년에 개설하면 4천만원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테니깐요. 지금 만든다고 한도까지 꽉 채워서 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서 한도를 늘리는 것을 추천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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