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발표 7월 소식과 전망(6월 소비자물가지수)

초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자이언트스탭을 진행하며 금리인상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일 새벽에 진행된 미국 CPI 발표 소식을 알아보고, 금리인상에 따른 전망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와 금리인상에 따른 효과에 대해서 알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꼭 숙지하고 오셔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CPI 발표 7월 소식과 전망(6월 소비자물가지수)

지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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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발표 7월 소식

간단하게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짚어보면, 일반도시 가계가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구입하는 소비재, 서비스가 가격 변동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시말해 일반 소비자가 소비 목적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비용이 물가 변동으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지수, 표로 나타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6월 미국 CPI 9.1%p 인상 발표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40년 최대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물가폭탁으로 뉴욕증시에는 울트라 빅스텝 금리인상에 대한 공포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를 물론 비트코인(암호화폐), 국채금리, 환율, 국제유가까지 비상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6월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9.1% 올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1981년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던 8.6%보다 상승 폭이 커진 상황입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 4월 CPI가 정점을 찍었다고 예상을 했지만 7월이 지나가는 현 시점에서 계속해서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의 원인

백악관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전 물가 상승률이 매우 높아질 것을 예상했는데요. 지난 6월 내내 휘발유 가격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물가 상승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국내외로 휴발유 가격도 현재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 가격의 가파른 상승을 높은 소비자 지수 기록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유행의 여파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러우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의 석유 17% 감산의 영향, 밀 생산량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게 한 몫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를 증산한다는 발표를 했지만 미국에서 비축유까지 사용하고 있을 만큼 재고가 줄어든 상황이라고 합니다.가정에서 또한 식품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러우전쟁으로 전 세계 밀 수출의 10%를 차지하던 우크라이나의 수출량도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밀 가격도 대폭 상승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초인플레이션 현상은 장기간 높은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침체 위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경제 전망을 IMF는 올해(22년),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20 장관들이 곧 인도네시아에서 만나게 되는데 암담한 세계 경제 전망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올해가 가장 힘들 수 있는 한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23년에는 더 어려워질 수도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 침체 우려가 개선되지 않고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물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에서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0.75%p 금리 인상을 하고 있는데 1.00%p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도 있습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의 헛점도 있는 만큼 전체 유가 하락도 미반영되고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100%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꼭 확인해야하는 중요한 내용

현재 시각으로 금일, JP모간, 모간스캔리의 실적발표를 꼭 확인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은행 실적이 경기 침체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형 은행에 행보를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은행주 실적 발표에서 실적이 감소한 부분에 집중하는게 아닌 신용카드 지출을 제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았어도 1분기 신용카드 지출은 견고했기 때문입니다. 2분기 신용카드 지출 내용에 따라서 소비자들의 재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은행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수익도 체크해야합니다. 높은 금리로 주택 시장에 미친 영향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은행이 얼마나 많은 투자를 주선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