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효과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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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ikimedia

    윔블던의 경제학으로 '윔블던'이라는 단어는 테니스 대회,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테니스 대회로 종주국인 영국에서 여름마다 열립니다. 올해는 22년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정도 진행됩니다. 대회는 절정에 가까워지면 열기사 점점 뜨거워지는데요.

     

    그래서 테니스 대회 '윔블던'이 경제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걸까요?

     

    윔블던 효과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이유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윔블던'은 경제학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윔블던 효과라는 경제 용어와 관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윔블던 효과(Wimbledon effect)란?

    윔블던 효과를 배우기 위해서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성격을 알면 좋습니다. 세계 최고의 대회이면서 가장 권위가 있는 대회로 매년 런던 교외에 위치하고 있는 윔블던에서 경기가 개최됩니다.

     

    그러나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영국 선수들은 윔블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일은 거의 없는데요. 초기에는 영국인만 참여했던 대회였지만 외국 선수들도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전세계 선수들이 참여해 우승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지난 경기에서 앤디 머레이라는 영국 선수가 9년전 윔블던 단식에서 승리하는데 77년 만에 영국인이 윔블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경기였습니다. 2016년에 우승을 한번 더 하면서 기사작위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경제학 '윔블던 효과'는?

    윔블던 효과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해석 두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윔블던 효과라는 단어가 생긴 1986년 영국이 자국 금융 시장을 해외에 개방했던 시기입니다.

     

    영국의 '대처 정부'는 세계 금융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되찾기 위해서 외국 금융 회사의 시장 진입을 허용하며 대규모 규제 완화 조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외국의 대형 금융사들은 당연히 영국으로 진출했고 자생력이 약한 영국 회사들를 외국의 금융회사들이 합병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외국 자본이 영국 금융 시장을 장학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영국 금융 시장에 진입한 외국 자본이 장악하게 되고 영향력이 더 세진 것을 두고 영국에서 열리는 윔블던 대회지만 외국 선수들이 더 많은 우승을 하는 윔블던과 비슷한 모습 때문에 윔블던 효과라고 부르게 됩니다.

     

    즉, 윔블던 효과가 처음 경제학적으로 사용될 때 외국 자본이 국내 시장을 지배하는 현상을 가리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보면 금융 시장 개방을 통해서 외국 자본과 국내 기업 간의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자국 회사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윔블던 효과' 정리

    윔블던 효과를 정리하자면 시장 개방을 통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긍정적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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