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망 그리고 루나코인(암호화폐, 가상화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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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현재 비트코인,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 대해서 재미있는 관점으로 본 글쓴이의 글을 참고해작성했습니다.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고 맞는 점이 많아 앞으로 코인 시장의 전망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행보

    최근 비트행보를 보면 암묵적인 룰처럼 34~37K에서 지지한 다음에 상승을 해야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29.7K를 찍는 이변이 생겨버렸다. 블록체인 투자 숏세력이 너무 강해서 예상을 뛰어넘는 하락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었다.

     

    그래서 왜 이런 일이 생긴건지 궁금해서 많이 찾아봤는데 헤지펀드 시타델이 개입했다는 소문이 많이 나오고 있다. 

     

     

    * 시타델은 21년 8월 기준 한화 약 48조 규모의 자본을 관리하는 월가 대형 헤지펀드 회사이다. 나무위키와 뉴스에 나온 내용들을 찾아보면 레버리지를 운용하고 분산투자와 자동화 AI 고빈도 거래로 유명합니다.

     

    월가의 대형 헤지펀드 사타델

    시타델은 고도의 알고리즘(공격을 위한)이 있으며, 이 알고리즘을 통해서 시세 추종하는 트레이더들을 함정에 걸려들게 하고 공격 대상은 나락으로 보낸다고 나와있다. 이 회사(시타델)가 예전에 코스닥에도 관여해 동학운동개미를 피눈물나게 만들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적도 있었다.

     

    시타델은 그 밖에도 게임스탑, AMC 공매도 사건도 관련이 있어서 외국에서도 악명이 높은 회사입니다. 비트코인을 튤립버블로 생각하는 시타델CEO 그리핀이 3월 3일날 '암호화폐 시장' 조성자(Market Maker)가 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흔히들 부르는 세력(MM)이 되겠다고 대놓고 발표한 것이다. 3월 3일이 되는 시점에서 37k정도 되던 비트코인이 43.8k~45k까지 오르락 내리락하기도 했다. 

     

    루나코인의 몰락

    추측이지만 이때 루나가 비트코인 매집을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근데 이때부터 슬슬 시타델이 돈냄새를 맡기 시작했을 것이다. 3월 14일날부터 비트코인이 상승랠리를 이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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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4일날 이때 루나CEO 도권이 트위터에 12조원 가량의 비트코인을 구입할 계획을 공개했다. 그당시 총 합쳐서 무려 1.8조원의 비트코인을 구입했었고 이 때문에 블록체인 시장에 활기가 돌았다.

    모든 코인들이 오르니까 불장이 온 거 같다. 근데 마침 같은 날에 비트코인 투자가 눈물로 끝날 거라던 그리핀(시타델CEO)이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겠다는 기사가 올라온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달간 시타델이 '암호화폐 시장'을 개척하는 데 관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또 향후 몇 달 안으로 시장에 개입하겠다고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어떤식으로 개입하겠다는 건 기사에 없지만 비트코인은 3월 29일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시타델에 작전이 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작전 시작)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하지만 이런 블록체인 시장을 관망하던 월가는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공식적으로 "앞으로 몇 달간 엄청나게 힘든 시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기사가 나온 뒤 5월 3일 비트코인 차트

     

    밀컨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그리핀도 참석했었고 이 때 부정적인 내용 때문인지 주식시장에 공포지수가 높아지면서 나스닥도 상승보단 움츠린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근데 다음날 5월 4일 파월의 발표 후 갑자기 양봉이 떴다. 이날 아마 파월이 연설하면 주로 하락한다는 걸 배운 트레이더들이 숏에 많이 배팅했다는 게 데이터에 나와서 일부로 작전을 하기 전에 숏스퀴징을 먼저 유도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량을 덤핑해 자금을 더 확보할 수도 있었다. 주가상승의 명분은 0.75% 금리 인상 고려 안한다는 발언 때문이였을 것이다. 근데 그날 이후부터는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5연속 음봉이 나왔다.

     

    이렇게 물량이 많았었나 싶을 정도로 물량이 계속 나왔다. 용감하게 바이더딥하는 사람들을 청산시키고 좌절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였을까 싶다.

     

    비트코인 페징 실패

    그래서 비트코인의 상징적인 숫자 30k만 깨고 올렸다고 생각된다. 에이다 창시자의 루머에 의하면 한꺼번에 쏟을 수 있게 약 4.5조되는 비트 100,000개 정도를 빌려왔다고 추산하고 있다.

     

    지금은 비트로 UST를 못사게 바이낸스가 막았지만 예전부터 약 1.1조원 규모의 비트 25,000개를 천천히 UST로 교환해서 UST를 모아둔 다음 하나의 계정으로만 하면 대중에게 들킬 염려가 있어서 제미니거래소 위주의 여러 지갑에 분산시키고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바이비트, 바이낸스, 데리빗, FTX 코인베이스프로에 있는 모든 계정을 사용해 레버리지 숏포지션을 모두 오픈하고 분산되어있던 75,000개의 비트현물을 AI로 연동시켜 동시다발적으로 던져서 큰 하락을 만들어냈다.

     

    가상화폐 희망고문

    대신 트레이더들이 희망고문 하도록 전일대비 -2%~6%까지만 유지시키고 개미들이 물타는 것을 예상하 더 채운 롱을 하락의 연료로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덤핑 피날레에 더 쏟아부어 패닉셀과 청산을 유도했고 천천히 개구리를 삶아 죽이는 것처럼 악질적인 계획을 세워서 실행했고 생각한다.

     

    게다가 비트가 30k까지 내려왔을 때 그동안 모아뒀던 1.1조원 규모의 UST를 여러번 써먹게 일부만 던져서 페깅을 깨지게하고 FUD를 유도해 많은 사람들이 UST를 던지게 만들어낸다.

     

    그리고 거래페어는 BTC/UST인데 UST를 팔면 비트를 구입할 수 있어 그러면 페깅도 깨지게하고 비트도 던질 수 있어서 일석이조일 수 밖에 없다.

     

    테라-루나코인의 노력

    UST를 덤핑을 하는 이유는 알겠지만 페깅이 깨지면 도권은 다시 깨진 것을 복구하기 위해 UST를 사야하는데 그 자금을 마련하려면 기존에 1.8조원을 들여서 매입한 비트코인이나 아발란체, 루나를 팔 수 밖에 없게 된다.

     

    도권을 그렇게 만들어버리면 더 큰 하락장을 만들 수 있기도 하고 또 비트코인, 아발, 루나의 시세를 더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테라에서는 돈을 메꾸기 위해 헐 값에 많은 양을 더 팔아야 한다.

     

    그렇지만 도권은 루나 시세도 올려서 관리해야 하니까 지켜야 될 게 너무 많았고, 비트 평단가와 수량까지 모두 공개한 이상 월가 자본앞에서 루나는 장난감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연 19.5%의 높은 이자율의 앵커프로토콜의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현재 자본금도 부족한데 테라는 사면초가에 빠질 수 밖에 없게 된다.

     

    5월 9일날 뉴스에서 장외거래(OTC) 트레이딩 업체에 루나가 9.5천억원 규모의 비트를 대출했줬다는 기사가 있다.

     

    테라, 도권의 실수

    테라는 UST 페깅을 깨고 비트덤핑을 유도하는 조직을 전부터 눈치 챘을테고 자본에서 밀리는 것을 알았는지 "페깅을 보호하기 위한 트레이딩에 나서며, 시장이 안정되면 UST 9.5천억원 규모를 대출받아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즉, 자기(테라)를 공격하는 세력과 한 배를 타면서 업체에게 비트를 대출해줘서 얻은 돈으로 숏포지션 잡아서 수익을 만들고 트레이딩 업체는 싼 값에 비트를 구입해 루나에게 다시 건네주고 루나는 얻은 돈과 수익으로 앵커수익률이랑 페깅하는데 매꾸는 방법을 택했을거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은 기존에 예금한 UST의 가치가 하락하고 도권이 비트를 팔았다는 정황이 나오니까 공포감과 배신감을 느껴 UST를 더 팔고 있다.

     

    이를 복구하기 위해선 테라는 UST를 더 많이 사야되고 그럴려면 돈이 더 필요하니 대출도 받을 수 밖에 없게 된다.

    도권, 함정에 빠지다

    며칠 전에 도권이 비트가 하락할 때 GenesisTrading랑 헤지펀드 업체로부터 35~36k시세에서 비트 대출도 받았는데 매입한 평단가보다 더 저렴해 덥썩 물었던 게 사실 함정에 빠져버린거다.

     

    짜고 치는 판에서 더 덤핑 할 계획을 시타델과 두 회사는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접근했다. 테라는 30k 가량으로 비트시세가 떨어졌으니 어마한 평단가 손실과 함께 대출 이자도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시타델 작전 성공

    시타델은 처음부터 루나를 파산시키려고 작전을 세웠던 거 같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면서 언론이나 유튜브도 루나가 자극적인 소재니깐, 기사나 렉카충이 계속 나오고 부정적인 인식이 점점 강해져서 많은 투자자들도 등을 돌려버리면서 겉잡을 수 없게 되버린다.

     

    시타델이 루나를 계속 이용하다보면 비트가격이 계속 떨어지니까 비트 평단가 30k 부근에 있는 마이클세일러나 다른 투자 회사들도 적자를 면하기 위해 비트를 팔고 싶을거다. 최근에 세일러가 도권 언팔한거보면 비트를 팔아서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를 져버린게 클 것이다.

     

    그리고 자동화봇을 만들어서 디페깅이 발생하면 유동적으로 비트를 팔고 페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결국엔 연쇄적으로 터트려서 다른 협력 기관들과 함께 기존에 목표한 가격보다 더 싸게 숏포지션을 종료해서 큰 이득을 보는게 목표로 보인다.

     

    거래소의 방어

    주식판에서는 코인베이스와 메타에도 숏포지션과 풋옵션을 잡고 코베는 적자를 면하기 위해 코인을 팔 수 밖에 없게 될 거다. 근데 도중에 거래소가 뱅크런하면 안되니까 안전하게 익절하면서 1억달러씩 출금하고 있다.

     

    메타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숏포지션으로 패닉셀 하는 NFT 홀더들이 늘어나면 NFT 투자사업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실적이 나빠지면 주가가 더 떨어지니까 일석이조다.

     

    블록체인 시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유독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코인들이 있는데 스테이킹이나 스테이블 관련 코인이 많다. 에이브나 트론 웨이브인데 스테이킹 홀더들이 던지게 만드는게 목적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냥감

    루나말고 분산 투자한 또 다른 먹잇감인 거 같아 어쩌면 거래소에 있는 모든 코인들 숏잡았을 수도 있다. 바이낸스는 이 상황을 모니터링해 이미 4월에 눈치를 챈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으로 UST를 사지 못하게 막은건데 2월에 UST에 큰 양봉이 있는 걸 보면 어쩌면 더 일찍 작전을 계획했을 수 있다.

     

    무심코 넘길 수 있는 뉴스가 이번 하락장의 단서가 될지는 몰랐다. 이전에 투자 시장과 다르게 고래가 개미를 삼키는게 아니라 이제는 고래가 고래를 잡아먹는 무서운 시장이 된 거 같다.

     

    바이낸스CEO 창펑자오 가 쓴 트위터 게시글

    이번 하락장에서 바이낸스CEO 창펑자오가 쓴 트위터 게시글인데 배후 세력이 짐작 가지만 개매들을 진정하게 해서 비트홀더를 만들고 더 추매해서 공매도 세력과 싸우라는 말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2~10배 쓰라고 한 것도 거래소입장에선 득이될 게 없는데도 간접적으로 롱 입장에서 저배를 권유한 건 청산당하면 롱스퀴즈나면서 세력들한테 이득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롱을 강요해서 청산 수익금을 얻을 수 있으니깐 그럴 수도 있다. 하락장을 멈추게 하려면 비트에 어마한 숏포지션을 잡은 기관을 손실나게 해야하는데 수많은 알트와 점조직처럼 흩어진 투자자의 특성이 합쳐져서 더 화력이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UST 페깅을 위해 도권이 비트를 팔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있으니까 대중들에게 비난의 대상을 도권으로 겨눌 수도 있고 작전을 소름돋게 만들고 진짜 천재사기꾼들만 모아놓은 것 같다. (어쩌면 악마일 수도 한강을 가던지 말던지 돈 벌면 땡인가?)

     

    도권의 실패 원인

    차라리 비트를 팔지말고 스테이블코인을 잠정 중단한 후 투자자들에게 원금배상과 낮은 수익률이라도 제공하는게 나았을텐데 이미 다 무너져버리고 아무것도 남지않았다.

     

    투자 시장은 신뢰가 곧 생명이다. 근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면서 어쩌면 암호화폐 자체에 사람들이 의심하게 되는 단계가 되었을 것 같다.

     

    신뢰를 잃어버린 코인시장

    투자를 줄이는 단계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떤 외국인 투자자는 법정소송도 고려한다는데 그리고 지금 롱 비율이 역사상 가장 높을 뿐더러 어차피 숏하면 돈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 사람들은 물렸거나 아니면 누군가 기관과 싸워서 시장을 지키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게임스탑때 처럼 힘을 합쳐서 기관을 이기는 날이 과연 올까 싶습니다. 아니면 거래소들이 하나둘 폐업하면서 코인으로 돈버는 시장이 사라지는 날도 올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또 코인시장에 활기가 찾아오는 날이 있겠지만 그래도 코인시장이 악질적이지 않고 롱런 좀했으면 좋겠다.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루나코인 사건 요약

    1. 월가 세력은 이미 코인시장에도 있다
    2. 세력이 고도의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청산시킨다. 이미 난이도 높은 해외선물차트가 됐다.
    3. 당분간 선물거래가 있는 코인이나 주식해야 한다. 정말 조심해야하고 여전히 작전 중 일 수 있다.
    4. 도권이가 미끼에 걸렸다.

    옛부터 돈자랑은 없어도 하지말라고 했었는데 테라CEO는 대놓고 12조원 자산을 공개했다. 당연히 월가의 괴물들이 침을 꼴깍삼키고 달려들 수 밖에 없지....(돈자랑은 절대로 하지말자)

     

    이 글은 코인 투자에 대한 글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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