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생계비대출 시행일, 절차, 금리,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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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계비대출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급생계비 소액대출은 5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인데요. 긴급하게 비상금을 써야 할 때가 발생해도 복잡한 절차를 통해서 돈을 빌려야 했던 금융취약계층도 이제 긴급생계비대출이 출시하면 조금 더 편하게 돈을 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원뉴스에서 정부의 공식 발표 내용을 토대로 긴급생계비 대출과 해당 대상과 공급 규모, 금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부터 정독 시 3분요소 됩니다.
    개인마다 글을 읽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긴급생계비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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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긴급생계비 대출'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금융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100만 원을 한도로 하는 긴급생계비대출을 도입하고자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행 날짜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3월 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서 연체자를 포함한 긴급생계비 대출등의 서민금융정책을 확대하고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 대출한도: 100만 원(최초 50만 원, 성실상환 시 50만 원 추가)
    • 대출금리: 15.9%(성실상환 및 금융교육이수 시 9.4%)
    • 상환기간: 1년 이상
    • 중도상환수수료 미정

     

     

     

    긴급생계비 대출 대상

    긴급생계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 대상에는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거나, 피해를 겪은 취약계층이 해당됩니다. 현재 금융당국에서 취약계층의 지난 연체 이력을 고려하지 않고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의 긴급생계비를 즉각 지원해 주는 사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금리는 현재는 연 15.9%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보입니다.

    (UPDATE_230215)정부가 처음 내놓은 금리는 고금리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금융위원회는 금리는 9.4%까지 인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긴급생계비 대출 공급규모

    현재 금융당국에서 목표하는 긴급생계비대출의 총 공급규모는 1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만약 최고 금액인 10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최소 10만 명이 이용가능한 규모입니다. 금융 당국은 최저 신용자(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특례 보증 상품의 공급도 확대할 예정인데요.

     

    작년 2022년 9월에 출시된 해당 보증 상품은 2022년 말까지 3개월 만에 무려 1000억 원 이상이 취급될 정도로 수요가 많았습니다. 다만, 금융권의 기대를 모은 '법정금리 시장금리 연동방안' 건은 국회의 반대기류 등의 이유로 당분간은 보류상태를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급생계비대출 금리 최저 9.4%

    금융당국과 국회에서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법정 최고금리를 연 20%까지 인하했었는데요. 금리 급등기에 진입하며 금융권에서 저신용자의 대출 신청은 전혀 받지 않는 등의 사태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 서민들은 어쩔 수 없이 사금융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제 금융당국 또한 2021년 최고 금리를 연 24% p에서 20% p로 4% p 낮추며 약 3만 9천 명(2천3백억 원)이 불법적인 사금융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긴급생계비대출 금리는 15.9%로 시작해 성실상환을 하면 9.4%까지 인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개월 성실상환 시 3%, 1년 이상 성실상환 시 3% 추가 우대를 해 총 6%와 금융교육이수시 0.5%포인트를 우대해 적용됩니다.

     

     

     

     

    긴급생계비대출의 필요성

    서민들이 대출을 받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원가 상승에 대비하여 금리 인상분이 적기 때문에 여전히 역마진의 우려가 있습니다. 일부 금융사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인데요. 금융권에 따르면 캐피털이나 저축은행등의 제2 금융권 업체 10여 곳에서는 토스와 카카오 페이 등의 중개 플랫폼을 통한 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둔 상태입니다.

     

    DGB 캐피털과 웰컴 캐피털은 이번 2월 말 까지 신용대출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캐피털 업계 중 1위인 현대 캐피털은 지난 2022년 말에 외부 플랫폼을 통한 신규 영업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특히나 예가람이나 대신, 고려, DB저축은행 등에서는 '햇살론' 상품의 신청마저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긴급생계비 대출은 이러한 상황에 자금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긴급생계비 대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급생계비 대출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다른 대출상품들을 이용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 자금이 필요한 취약계층들불께 도움이 될만한 상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연체나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이용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잘 활용하여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와 함께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원뉴스의 오늘민 에디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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