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수도 계량기 동파 해결 방법 및 수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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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수도 계량기 동파 해결 방법 및 수리비

    올겨울 연속된 한파로 인해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한 피해는 말로 셀 수 없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알아보려고 하는 보일러 수도 동파도 그런 문제 중 하나인데요. 물이 얼어버린 상태로 수도관이 파손되지만 않는다면 손쉽게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미리 예방한다면 이런 불상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일러 수도 계량기 동파 해결 방법과 수리비는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수도 동파 발생 이유

    떨어지면서 수도관 안에 물이 얼면서 수도관이 파손되는 것을 수도 동파되었다고 합니다. 물은 액체상태보다 고체 상태로 얼어버리면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커지게 되는데요. 부피가 커지는 과정에서 수도관이 힘을 받아서 수도관이 파손되거나 물이 역류하는 피해가 나타나게 되는겁니다.

     

    수도관 동파 시 고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제법 오래 걸리는데 그때까지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과 동파 수리비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데요. 동파가 된 후 물이 다시 녹는 과정에서 주변 제품(보일러, 가전제품)의 고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때문에 동파로 피해를 입기 전 사전예방을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보일러 수도 계량기 동파 해결 방법 및 수리비

    보일러 수도 동파 예방하기

    동파 시 해결 방법을 알아보기 전 예방하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도 계량기 보온재 감싸기

    구축 아파트, 주택 상관없이 겨울철 동파 사례로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위치가 수도계량기입니다. 수도계량기는 무조건 집마다 설치되어있는데요. 수도계량기는 통해서 얼마나 물을 사용했는지 계량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보통 수도계량기는 확인하기 쉬운 외부 상수도관에 설치되어있는데요.

     

    신축 아파트나 빌라가 아니라면 보통 주택 외부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겨울철 동파에 매우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파방지를 위해서 겨울이 되기 전에 계량기 앞뒤로 단열재, 보온재를 씌워주고 그 주변으로 안쓰는 이불이나 헌옷으로 감싸주면 동파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한파가 왔을 때

    수도계량기는 외부에 있는 만큼 한파에 취약한데요. 때문에 위에서 보온재로 잘막아놔도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한파특보가 나오면 미리 24시간 유지되는 핫팩은 구매해서 수도계량기 옆에 놓고 보온재를 씌워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돗물 약하게 틀어놓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으면 수도관 동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물이 계속 흐르기 때문에 갑자기 얼어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물이 흐르지 않아서 얼어서 부피가 커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질 수록 물을 틀어놓는 세기가 약하면 물이 흐르더라도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만약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온다면 물세기를 더 높여서 유지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일러 동파 외출모드

    보일러를 가동해 놓는 방법도 수돗물을 흐르게 해놓는 것도 비슷한 원리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일러는 따뜻하게 물을 데워서 흐르기 대문에 동파방지를 하기 좋은데요.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설정해놓는다면 주기적으로 가동되면서 따뜻한 물이 흐르기 때문에 낮은 기온으로 발생하는 동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집을 오랫동안 비우는 경우

    집을 오랫동안 비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도관 내부에 물을 비워놓는 게 좋은데요. 외부에 수도계량기를 잠근 뒤 물을 틀면 수도관 내부의 물을 비울 수 있습니다. 수도계량기를 잠궈서 물을 비우는 방법으로 수도관 내부에 있는 물을 모두 제거할 순 없지만 물이 얼어서 부피가 커졌을 때 동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동파방지 열선 설치

    열선을 이용해서 동파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배관이 얼지 않도록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거나 외부 온도에 따라서 자동 온도 조절기기 작동하게 되는 원리로 사용됩니다. 만약 동파방지 열선을 구매하는 경우 자동 온도 조절기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 구입해야 합니다.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제품은 전기요금이 많이 나옵니다. 또 열선 자체가 날이 따뜻할 때 과열되는데 이때 겨울이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 자동 온도 조절기능이 있는 제품 구매
    • KC전기안전인증 받은 제품
    • 설치 시 일정 간격을 두고 감아서 사용
    • 자동 온도 조절기는 5도 이하 시 작동하도록 세팅
    • 정기점검 및 사용 시 수시점검
    • 열선 설치 주변 가연성 물질 치우기

     

     

    보일러 수도 동파 해결 방법

    동파 예방법을 그대로 따라했는데도 결국 물이 얼어버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보일러, 수도관, 수도계량기가 동파로 파손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혼자서 해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동파 시 해결 방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물만 안나오는 경우 헤어드라이어 사용하기

    물이 얼어서 안나올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먼저 물이 안 나오면 수도계량기가 보관된 곳을 열어서 확인하는데요. 이 때 수도계량기나 배관이 파손되지 않았다면 헤어드라이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집 안에 수도꼭지를 물이 나올 수 있게 켜놓습니다. 멀티탭을 이용해서 헤어드라이어와 물을 적신 수건을 가지고 나갑니다. 직접적으로 뜨거운 바람을 쐬게 되면 갑자기 배관이 급격한 온도변화로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을 수도계량기에 감싸놓고 멀리서부터 서서히 뜨거운 바람을 쐬면서 수건을 말린다는 느낌으로 녹여줍니다.

     

    얼어버린 수도가 녹기 시작하면 집에 틀어놓은 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면 준비해놓은 핫팩을 먼저 감싸주고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배관을 잘 덮어주면 됩니다. 이후 물을 전보다 더 쎄게 틀어서 유지해놓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관 및 수도계량기 파손 신고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수도계량기만 파손되었다면 관할지역 수도사업소를 검색해서 신고하고 교체 지원을 받으시면 됩니다. 서울시는 다산콜 02-120으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채널 '아리수톡'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를 하면 됩니다. 타지역의 경우 관할청,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시면 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계량기 교체 비용은 구경 15mm의 가정용 일반 수도계량기 기준, 계량기 대금 2만 7,000원과 설치비 1만 4,000원을 합한 4만 1,000원 수준이다.

      관할지역
    중부수도사업소 종로, 중구, 용산구, 성북구
    서부수도사업소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동부수도사업소 성동구, 광진구, 중장구, 동대문구
    북부수도사업소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강서수도사업소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남부수도사업소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강남수도사업소 강남구, 서초구
    강동수도사업소 송파구, 강동구

     

    보일러 수도 동파 수리비

    배관이 파손되면 일이 커지는데요. 비용도 많이 발생하게 되고 배관자체를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며, 교체를 해야지 누수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수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수리비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수리 난이도가 높고 누수로 인한 도배까지 새로해야 한다면 대략 1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FAQ

    Q. 세입자와 집주인 누가 책임져야할까?

    A. 세입자의 경우 1차적으로 본인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에 수리비를 모두 내야합니다. 단, 집 구조적인 문제는 집주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세입자가 의무를 다했음에도 계량이가 터지거나 문제가 된 경우이기 때문에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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