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절약캐쉬백(캐시백), 요금조회 및 인상이유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되면서 모든 가구에서 작년 대비 요금이 2배 이상 올랐는데요. 도시가스 요금이 올랐지만 절약 캐시백(캐쉬백)을 통해서 조회하고 계산하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납부금을 줄일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어떤식으로 도시가스 인상된 이유부터, 요금조회, 절약캐쉬백하는 방법, 요금계산, 효과적인 보일러 사용법까지 한번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도시가스 요즘 인상은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난히 더 추운 올겨울에는 전기기기를 마련해보시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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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 인상이유

평소 경제에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은 예상치 못한 요금 폭탄을 맞으셔서 당황하셨을텐데요. 작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오르면서 10만 원을 내던 가정은 20만 원, 20만 원을 내던 가정은 40만 원까지 올라 많이들 놀랐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작년 정부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인상을 예고했었는데요. 경제를 알고 있는 분들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겠지만 이렇게 큰 폭으로 증가할 줄은 몰랐을 겁니다. 올해가 유난히 더 추워서 난방 사용량이 높아진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도시가스공사에서 요금을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만 4차례 인상을 감행했는데요. 무려 38.4% 거의 1.5배 수준 가까이 오른건데요. 날이 따뜻할 때 오른 만큼 무딜 수 밖에 없었는데 겨울이 되면서 뼈가 시리도록 느끼고 있는 거죠. 작년과 비교했을 때 1월 도시가스 요금은 메가줄 당 14.22원이였는데 10월부터 19.69원으로 5.47원이 인상된겁니다.

 

이로 인해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지역난방 가구용 열요금은 동기간 37.8%가 올랐습니다.

 

 

액화천연가스 수입 가격 인상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에 이용되는 액화천연가스도 올랐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채굴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전부 수입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러-우 전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 문자로 수입가격이 급등하게 된겁니다. 더군더나 에너지를 수입하기 위해 사용되는 달러 환율까지 올랐기 때문에 상황은 배로 악화될 수 밖에 없는거죠.

 

도시가스 절약캐쉬백(캐시백)

난방비를 조금이라고 아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절약캐쉬백 혜택인데요. 전년도 사용량보다 7.0% 이상 절약을 한다면 절감량에 따라서 현금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전국민은 대상으로 동절기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하려고 진행하는 캠페인입니다.

 

 

도시가스 절약캐시백 신청 대상

신청하기 위해서는 중앙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한데요. 주의하실 점은 난방목적이 아닌 취사용으로 사용했거나 취사전용 요금제 사용자, 전출세대라서 전년도 사용량자료가 없는 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절약기간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동절기 동안 한해서 시행되는데요. 23년 1월부터 4월 고지서 발행분을 확인해 진행하게 됩니다.

 

지급기준

전년보다 동기간대비 7% 이상 절감 시 잘감율별 차등 지급을 하게 되는데요. 절감율이 높을 수록 캐쉬백 지급단가가 높아지게 됩니다. 어떤식으로 절감하는게 도시가스 요금 계산하는 방법은 사실 너무 복잡한데요. 요금 계산을 하는 것보다 평소 내가 사용하는 도시가스 사용량을 더 많이 줄인다고 생각하는 게 더 편할 수 있습니다.

구분	7%이상 절감시	10%이상절감시	15%이상절감시
캐쉬백 지급단가	30원m3	50원/m3	70원/m3

 

도시가스 절약캐시백 신청방법

아래 첨부해놓은 도시가스 절약캐쉬백 배너를 클릭해 접속하시면 캐쉬백 신청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캐쉬백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꼭 진행하시여 합니다. 신청을 하고 절감 실패를 하더라도 불이익은 없기 때문에 일단 먼저 신청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절약캐쉬백 바로가기

 

난방비 절약 꿀팁

현재 실내온도를 1도씨만 낮추기만 하더라도 가스요금 7%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스비는 온수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기 때문에 온수보단 냉수 샤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실내적정 난방온도 18~20℃설정
• 적정 습도 40~60%유지
• 적정 온수 온도 40℃ 설정
• 중간 수압 사용, 외출모드 활용
• 온수사용이후 냉수쪽으로 수도꼭지 돌리기

※ 평소에 이렇게 해놓고 지내시는 분들이라면 솔직히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은 집에서 내복, 기모를 착용하고 난방 온도를 더 낮추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난방비는 20℃에서 1℃가 상승할 때마다 15% 이상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 높은 온도로 난방을 하다가 덥다고 느껴 보일러를 끄고 재가동을 하는 경우는 가스 소비량이 대폭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실내 난방온도를 1℃만 더 낮게 설정하더라도 에너지 소비량을 7%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안쓰는 방은 난방 밸브를 잠그고 이용하고 창문이나 문에 방열작업을 해서 열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보일러 온수 온도는 40도로 설정해 놓으시는 게 가장 인상적인 온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