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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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까지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5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가 높아지면서 대출 금리 이자에 대한 부담과 고물가로 상승한 원자재 가격, 인건비가 영향을 주면서 대출도 어려운 분양가로 청약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둔춘주공 아파트는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음에도 흥행성적이 저조해지면서 분양 시장은 더 암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내 미분양 아파트는 6만 2000 가구를 넘어선다고 전망되는데요. 미분양 아파트 위험선을 돌파하게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만 가지고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미분양 아파트 투자 방법

    이렇게 쏟아지고 있는 미분양은 안 좋아서 그런 걸까요? 미분양 아파트의 대한 인식은 안 좋을 수밖에 없는데 사실 미분양이라고 안 좋은 게 아닙니다. 미분양이 발생하게 된 원인분석을 통해서 추세를 관찰하면 예상하지 못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건설사가 수지분석을 안 하고 무작정 아파트를 짓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한번 미분양이 된 아파트가 평생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높고 공급이 일시적으로 많아지면서 미분양이 발생하게 되었지만 내재가치가 있는 지역이라면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 시세가 회복되면서 미분양도 저절로 소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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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양 종류

    미분양에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하게 되는데요. '청약' 미분양과 '준공 후' 미분양이 있습니다. 청약 시 특별공급, 일반공급 1순위, 2순위를 했음에도 물량인 남은 경우가 있고 아파트 준공이 완료된 후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을 알아야 하는데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관련 세대수가 많이 생기는 지역을 조사해서 매달 관리지역을 발표하곤 합니다. 공고를 확인하는 방법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로 방문해서 '미분양관리지역 공고'를 검색해 확인하면 됩니다.

     

    미분양 선정기준

    위 이미지로 된 표를 확인해보면 어느 지역에서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고 반대로 어디가 해소되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기 위한 중요한 분석자료로써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까지 선정요건을 확인하면 됩니다.

     

     

     

    미분양 정보 확인법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국 단위부터 특정 시/군/구별 현황을 통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장 최근까지 나온 통계자료를 확인하고 싶으면 다음 순서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현황보고 조회방법

    통계누리 홈페이지 접속 - 주택 선택 - e나라지료 - 주택 미분양 현황 - 국가통계포털(KOSIS) - 미분양주택현황보고 - 미분양현황_종합 순으로 이동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2021년 12월 30일 기준 현황

     

     

     

    추세 확인방법

    미분양이 계속 증가하다가 급속하게 줄어드는 형태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가 되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투자를 할 신호라고 볼 수 있는데 투자를 하기 전 계약조건과 중도금 대출이 다른 곳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통계자료와 해당 지역의 뉴스를 잘 확인하면서 투자시점을 확인해야지 판단이 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미분양 아파트 투자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안 좋다고 생각하지 말고 남들과 다르게 보고 생각해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역으로 투자시기를 잘 파악해 낸다면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게 미분양 아파트 투자의 장점입니다.

     

    물론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과 판단을 본인에게 있다는 거 유의하시기 바라며 이상 원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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