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4일 월급 450만원..." 내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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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등 화제가 된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직장인 월평균 소득은 320만원이며 야간 근무를 하는 경우라도 세후 400만원 대 월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내년 1월 1일부터 주4일(토일월화) 야간 근무 기준 월급 세전 450만원, 세후 410만원. 공휴일 5일 포함한 월급으로 19일 근무, 12일 휴무"라는 내용을 담을 알바 모집 공고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히 업무 내용도 매우 솔깃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휴게소 특성상 담배는 국내담배만 판매되고 물건 종류도 많지않고 현금, 네이버페이, 카드, 삼성페이를 제외하고 모든 결제가 안 되기 때문에 포스 업무도 상당히 쉽다고 되어있었습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특성상 출퇴근 부담이 따르게 되는데 통근버스가 운행되고 출퇴근이 어려우면 기숙사 입실도 가능하다는 설명까지 덧붙였는데요. 이에 해당 직원모집 글은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이를 소개한 기사도 작성되었고 관련 기사에는 다양한 댓글이 달렸는데요.

     

    공고를 올렸던 편의점 대표는 모집글이 화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지원이 너무 많아서 글을 내렸으며 지금은 마감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글이 내용의 일부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며 전체 공고를 확인해보면 시급은 9620원이고 주휴수당, 초과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연차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근무요일과 기간은 협의를 통해서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의를 하게 되면 매달 월급을 450만원을 받을 수 있는게 아닌 2023년 1월에는 주말을 포함한 주4일을 빠짐없이 야간 근무를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추산한 거라고 합니다. 다음 달에는 설날연휴까지 있기 때문에 수당이 추가되기 때문에 다른 달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본사 직영점이라는 특성 상 각종 수당은 법에서 정한대로 정확하게 지급하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글을 확인한 누리꾼들이 "많이 받는 많은 일이 힘들 수 있다"는 반응에 편의점 대표는 맞는 말이며 보통 편의점보다 매장이 넓기 때문에 매대를 채우기 위해서는 쉴 시간이 거의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공고글 이슈는 기숙사 입실이 도입되면서 지역 기반에서 전국구로 구인광고를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편의점 대표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알바생도 누군가의 가족이기 때문에 알바생을 대할 때 따뜻한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며 말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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