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000만원 받아요"국민연금 잘 받는 비결

    반응형

    "연 5000만원 받아요"국민연금 잘 받는 비결

    부부 합산 기준 최대 연금액을 월 446만 원 이상(연 5,355만 원) 받는 비결을 조사했습니다. 고령인구가 점점 많아지면서 국민연금 수급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일부는 월 1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가장 많습니다. 직장을 1988년부터 다니면서 국민연금에 가입해 2016년까지 342개월 동안 총 8800만 원의 보험료를 낸 66세 남성은 61세가 되는 2017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 불리는 방법

    하지만 바로 연금수령을 하지 않고 연금연금제도를 활용해 수령시기를 5년 연기를 하면서 36%를 불린 뒤 2022년부터 매월 250만 원의 연금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남성 기대 평균 수명을 80세라고 생각하면 14년 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총수급액은 4억이 넘습니다. 한평생 일하면서 낸 국민연금 보험료보다 4.8배 연금을 더 받게 되는 건데요. 만약 100세를 넘기게 된다면 12억이 넘는 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처럼 월 200만원 이상되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4천여 명에 육박하는데 이는 지난 7개월 동안 3배나 급증했습니다. 최근 국민연금 공표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 매월 200만 원 이상 연금을 수급하는 사람은 약 4000명으로 남성이 3900명으로 대부분이지만 여성도 50여 명 정도 존재합니다.

     

    월 200만원 이상 수령을 하게 된다면 국민연금만 가지고도 노후 최저 수준의 생활이 가능합니다. 88년부터 제대로 된 직장에서 반평생을 일했다면 자가, 자차 마련까지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진정한 파이어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통계청 가계금융 복지조사에서 조사한 은퇴 후 최소 생활비는 월 216만 원 정도였습니다.

     

    2백만 원 이상 수급자는 연급제도 도입 30년 만인 2018년 1월을 시작으로 점차 불어나기 시작하는 중입니다.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인 케이스도 급증하고 있는 중입니다. 5년 전에는 한 명도 없었지만 베이비붐 세대가 순차적으로 연금수령 대상이 되면서 이와 같은 영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후준비를 위해서 다달이 받는 연금을 부풀리려는 국민이 많아지고 있고 국민연금 장기 가입자인 베이비붐 수굽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 반남이나 추납, 연기제도 활용 시 국민연금 수령액이 증가하게 되면 기초연금 수령과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연 5,000만원 받는 부부

    부부 합산 기준 최대 연금액을 월 446만 원씩 받고 있는 부부는 남편이 68세로 25년 6개월 동안 일했고, 아내는 67세로 26년 10개월 동안 일하면서 보험료를 납입했습니다. 하지만 전국경제인연합회 분석에 따랐을 경우 기준 공적연금을 받으면서 일하는 고령인구는 370만명이고 5년 전보다 46%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고령인구 중 일하는 사람이 늘어난 이유는 연금만 가지고 노후 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제보는 onews.kr

    반응형

    Copyright ⓒ 원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