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TSMC 41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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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시장에서 투자의 대부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대만 반도체회사 TSMC에 규모 41억 달러를 신규 투자했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년 11월 14일 버핏이 이끌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 3분기 말 투자 현황보고서에 TSMC가 미국 증권시장에 발생한 주식예탁증서를 6000만 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워런 버핏 'TSMC 41억 달러' 투자

    2022년 3분기 말 기준으로 41억달러 규모는 TSMC의 지분 1.2%에 해당되는데요. 이로써 버크셔가 투자한 곳 중 10번째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 종목은 TSMC가 되었습니다.

     

    버크셔가 투자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날 TSMC는 시간외거래가 5% 이상 급등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기술주가 큰 폭으로 조정되면서 40% 가까이 급락햇었는데요. 반도체주가 각광받으면서 루이지애나-퍼시픽과 투자은행 제프리즈도 2억 9700만 달러와 1280만달러를 각각 투자했습니다.

     

    버크셔 10대 투자종목

    한편 버크셔에서 투자한 10대 종목은 애플, 뱅크 오브 아메리카, 셰브론,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옥시덴탈, 크래프트 하인즈, 무디스, 액티비전 블리자드, TSMC가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워런 버핏이 삼성전자가 아닌 TSMC를 선택했다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다툼이 이어지고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의 기업 가치가 더 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파운드리 : 반도체 수탁생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면서 준공식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장중머우 창업자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기업 회장과 최고경영자가 지난주 공동명의로 약 15조 원을 투자한 애리조나 공장의 준공식에 창업자에게 초청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반도체 제조업의 자국 투자 장려 및 반도체 자급 비율을 높기이 위한 성격의 투자와 관련되어있어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반도체 산업 담당 고위 관례자도 참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글로벌 반도체 관련주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엔비디아
    • 인텔
    • ASML
    • 브르드컴
    • 텍사스 인스투르먼트
    • 퀄컴
    • AMD
    • T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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