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시작 신청 시 장점과 단점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이 드디어 신청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에 대한 내용(장점)과 불이익(단점)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신청 접수를 약 2,081명이 진행했고 채무액은 2952억원이였다고 합니다. 예산은 30조원으로 조기마감까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신중히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새출발기금까지 확인해보려고 들어오신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표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코로나19 장기화, 재유행이 계속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고스라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버티기 위해서 정부지원 정책자금이나 다른 고금리 대출을 울며겨자먹기로 받아서 간간히 버텨봤지만 사회적거리두기가 끝났어도 상황이 나아지지않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났어도 기준금리가 높아지면서 갚아야 할 이자가 늘어나고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식자재(원자재), 원달러 환율까지 오르면서 상황이 오히려 악화된 곳이 많은데요.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게 새출발기금입니다. 새출발기금에 대한 내용은 지난번에 자세히 다뤘기 때문에 아래 링크를 통해서 제대로 숙지하셔서 불이익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숙지 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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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상세내용

새출발기금은 간단히 부실차주와 부실우려차주가 연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금조정과 금리감면, 상환방식을 조정해주는 것으로 1회만 채무조정 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내용

• 부실차주 : 연체 90일 이상
• 부실우려차주 : 연체 90일 미만

 

새출발기금의 불이익

새출발기금은 이용하게 되면 가지고 있는 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하고 있다면 원금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실우려차주(대출 3개월 미만 연체)는 채무조정을 받게 되는데요. 너무 좋은 조건이지만 새출발기금은 개인회생이나 개인면책을 더 나은 조건으로 만든 정부지원정책자금제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게 되면 금융사 입장에서 너무나 큰 손해를 보기 때문에 신용상 불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금조정을 받는 부실차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이용정보가 2년 동안 등록되며, 등록되어있는 기간동안 신규 대출, 카드 이용 및 발급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부실우려차주는 신용점수가 하락하고 기존 금융회사와 신규 금융 거래 시 한도 축소 및 가산금리 일부가 인상되게 됩니다. 

새출발기금 이용 시 불이익에 대해서 알아보자

 

새출발기금 신청

새출발기금은 9월 27일부터 4일동안 온라인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을 검색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하면 되는데요. 공식 출범은 10월 4일부터 시작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모두 온라인청이나 오프라인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신청 : 새출발기금 검색을 한 후 본인확인과 채무조정 대상자격 확인, 채무조정 신청 순으로 진행합니다.
• 오프라인신청 : 접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26개 사무소와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동부, 서울서부, 부산, 경기,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인천, 전북, 경남, 강원, 충북을 찾아서 방문하면 됩니다.

 

※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위치 :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자금지원 받는 방법

 

글을 마치며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은 전체 30조원 규모로 진행하는 만큼 정부에서 소상공인의 생존을 가지고 많이 고민한 흔적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상황을 직접 극복하기 어렵다면 선택을 권장하며 무리하게 고금리의 사금융을 이용한 대출범죄에 노출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힘을 내서 새출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법을 꼭 찾으셔서 일어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