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일정, 발표마다 주식이 바닥 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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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FOMC 회의 일정마다 발표되는 내용으로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주식이 바닥 치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FOMC에 대체 뭐길래 뉴스에 나올 때마다 내 주식이 바닥을 치는지, 대한민국이 휘청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FOMC 여파

    22년 9월 26일 코스닥지수가 2년 3개월 만에 700선이 붕괘되었다는 뉴스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연중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는데요. 그야말로 투자를 하신 분들은 대부분 주식이 바닥을 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이 바닥을 치는 뉴스를 보면 '미국 FOMC 여파'라는 단어나 자주 보이는데요.

     

    미국 FOMC는 대체 뭘까요? 

     

    FOMC란?

    FOMC는 FRB 산하에 있는 위원회입니다. FRB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을 의미하는데요. 연방준비제도(Fed) 안에 최고의사결정기구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입니다.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중앙은행, 대한민국의 한국은행 같은 곳인데요. 우리는 보통 연준이라고 알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 연준 안에 FRB가 관리하는 위원회인 FOMC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통화와 금리정책을 결정하는 곳입니다. FRB 이사 7명과 연준 총재 5명이 위원을 맡는데요. FOMC는 1년에 8번의 정기 회의를 열고 3월, 6월, 9월, 12월에 열리는 FOMC 회의는 금리 인상 같은 중요한 사항이 결정되는 자리입니다.

     

    최근 9월 21일(현지시간)에 열렸던 FOMC 9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75% 인상(자이언트스텝)이 결정되어서 대한민국이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죠.

     

    FOMC의 기준금리 인상

    현재 한국 증시가 미친듯 요동치고 있는 이유가 바로 FOMC가 기준금리를 자이언트 스텝을 이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인데요. 0.75%나 금리를 인상했는데 다음에도 금리를 더 인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 폭락이 계속되는 겁니다. FOME 회의가 중요한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 때문입니다.

     

    기준 금리 인상으로 미치는 영향은 다양한데요. 우리가 이자율이 높은 은행에 예적금을 선택하는 것처럼 전세계 투자자들도 금리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금리만 놓고 생각하면 미국과 우리나라 중 금리가 높은 건 나라로 투자금을 이동시키는 게 유리하니깐 현재 달러가 미국으로 대부분 빠져나가면서 우리나라 시장에 달러가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생기게 되면서 달러의 가치가 높아져 원달러 환율이 달러 초강세를 보이는 겁니다.

     

    원달러 환율이 최근 계속 오르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원달러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는 달러를 팔고 우리나라 주식을 살 이유가 없어지는데요. 이런 이유로 외국인 투자자는 우리나라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시장 3대 수급 주체 중 하나가 사라지다 싶으니깐 증권시장은 침체에 빠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곧 한국 기준금리 인상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하면서 다들 느끼는 점은 다른 나라 돈보다 유독 대한민국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건데요. 이렇게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깐 정부 입장에서는 보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겁니다. 국가의 비상금이라고 할 수 있는 외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보고만 있을 순 없겠죠.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 인상을 감행할 수 밖에 없으며, 9월 26일 한국은행 총재는 원달러 환율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 과도하게 괴리되어 움직이는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실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구체적인 기준금리 인상 폭과 시기, 경로를 금통위원과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했는데요.

     

    FOMC 회의를 한 후 13개가 국가가 금리를 인상했는데 달러는 기축통화로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따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투자 위축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은행에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올렸습니다.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빚을 내면서 투자를 하는데 이자율이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식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영끌족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최저 수준인 0.50% 일 때 대출을 받았는데요.

     

    이미 대출금을 많이 끌어다가 투자를 한 후 주가 폭락을 제대로 맞았고, 현재 대출 금리는 2.50%까지 올라 5배가 올랐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공포심리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기준금리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 기회에 차라리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을 고르는 사람들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FOMC 회의 결과 후 자이언트스텝(0.75%)과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공포심리는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과 소비도 위축되면서 기업들의 투자도 줄어들면서 경기가 전체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경상수지, 양적긴축 같은 해외 주요 경제 이슈나 지표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은 경제 신문을 확인하고 다음을 예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경제 신문을 읽을 줄만 알아도 경제 전반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경제 상황이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를 하거나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경제용어를 많이 익혀두면 좋겠죠? 앞으로도 원뉴스를 통해서 알아두면 돈을 벌 수 있는 경제용어에 대해서 하나씩 배워보세요.

     

    알아두면 돈버는 경제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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