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세대주와 세대구성원 기준 및 분리방법

LH, SH, 민간기업 청약 신청을 할 때보면 항상 나오는 입주 신청자격 조건에는 무주택세대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걸 그냥 확인하지 않고 넘어가는 분도 계시고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무주택자, 무주택세대주, 무주택세대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또 청년청약을 위해서 어떻게 주택을 소유한 부모님 밑에서 무주택자가 될 수 있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서부터 읽는데 3분 소요

세대

세대주와 세대구성원을 할기 전 세대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합니다. 세대는 현재 주거를 함께하고 있고, 주민등록등본에 함께 등록된 부모, 배우자, 자녀로 이뤄진 집단을 의미합니다. 주민등록등본을 확인했을 때 주민등록등본 상 함께 있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가 한 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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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 세대원

세대주는 세대의 대표자로서 주민등록등본 상 세대주로 등록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세대주는 집 유형(월세, 전세, 자가)과 상관없고 일반적으로 한 집의 세대주는 한 명입니다. 세대원은 세대주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4인 가구의 아버지(부)가 세대주로 등록되어있다면 어머니(모), 그리고 두 명의 자녀가 세대원이 됩니다. 세대원이였던 자녀가 성인이 된 후 1인 가구로 독립을 해 다른 지역, 집에서 전입신고를 한다면 세대주로 등록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 세대가 더 만들어지게 됩니다.

※ 단, 가족이라도 주민등록등본 상 등재되어있지 않은 경우 세대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무주택자

무주택자는 본인 명의의 주택이나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는데요. 중요한 포인트는 세대원 혼자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게 아닌 주민등록등본 상 전원, 모든 구성원(세대주,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무주택자로 선정되는 경우 대부분의 청약 신청 시 혜택이 있기 때문에 무주택자라고 인정하는 기간에 따라서 점수를 주는 가점제도도 있습니다. 이 때 무주택의 산정기간도 정해져있습니다. 무주택의 산정기간은 만 30세를 기준으로 하며, 만 30세 이전에 결혼을 한 경우 혼신신고일을 기준으로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게 됩니다.

 

무주택세대주와 무주택세대구성원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야셨다면 세대주와 세대원, 무주택자를 연계해서 이해하면 쉽습니다.

 

무주택세대주

무주택세대주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모두가 주택이나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세대주 혼자서 무주택인 상태가 아닌 세대주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주민등록등본 상 세대주와 세대원이 무주택자인 상황입니다.

 

무주택세대구성원

무주택 세대원도 마찬가지로 세대구성원 모두가 주택이나 분양권을 갖고 있지 않은 세대의 구성원을 의미합니다. 쉽게 가족 전원이 무주택자인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계존비속에 해당하지 않는 형제나 자매의 주택 소유 여부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여부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 직계존속 : 혈연을 바탕으로 구성된 사람 중 본인을 기준으로 위쪽 친족을 일컫는 말 ex)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 직계비속 : 혈연을 바탕으로 구성된 사람 중 본인을 기준으로 아래쪽 친족을 일컫는 말 ex)자식, 손자..

 

글을 마치며

무주택 세대주 분리 방법

세대주가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세대구성원이 주택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무주택세대구성원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약을 신청할 때 무주택세대구성원도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에는 세대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이여야 하는거죠.

 

보통 청년청약 신청을 할 때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조건이 많이 나오는데 세대원 중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청약 신청을 하려는 세대원(청년)은 자격 조건이 되기 위해서 학교 근처 원룸이나 친척 집에 들어가 전입신고를 해서 세대주가 되면 무주택세대주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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