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지금 주목해야 할 5종목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5년, 전쟁 종식 후 본격적인 재건 사업이 시작되면 어마어마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719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5가지 종목을 엄선해 소개해 드릴게요!
1. 대동기어: 농업 재건의 핵심 부품 공급사
농기계 시장 진출 본격화
대동기어는 모기업인 대동의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 진출과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동은 이미 우크라이나 현지 농기계 수입판매 총판과 3년간 300억 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는 전쟁 이후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의 우크라이나 진출 사례로, 대동기어의 부품 공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농업 재건 필수 제품 생산
대동기어는 농기계용 동력전달장치 부품 제조 전문 기업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 중 하나로, 농업 재건에 대한 수요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동기어의 농기계용 제품 비중이 전체 매출의 64.2%를 차지하는 만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전기차 부품 수주로 기술력 입증
대동기어는 최근 현대자동차에 대규모 전기차 부품을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조 2400억 원 규모의 전동화 차량 핵심 부품 수주 성공은 회사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입증하는 사례인데요.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요구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시장의 강자
건설 및 토목 공사 필수 장비 생산
두산밥캣은 건설 및 토목 공사에 필수적인 소형 건설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는 파괴된 인프라를 복구하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이러한 장비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두산밥캣의 주력 제품인 스키드스티어로더와 소형 굴착기는 도시 재건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될 겁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의 저력
두산밥캣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재건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북미 시장에서 스키드스티어로더 부문 1위, 소형 굴착기 부문 2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글로벌 경쟁력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에 있어 엄청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시장의 안정적인 입지
두산밥캣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체코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물류비용을 절감하면서 빠르게 장비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 아주 매력적이지 않나요?
3. SG: 아스콘 공급 계약으로 시작된 재건 사업
우크라이나 현지 기업과 계약 체결
SG는 이미 우크라이나 현지 기업들과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작년 12월과 올해 1월, 우크라이나의 DS 프롬 그룹과 유로버드 플러스에 각각 178억 원 규모의 아스콘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요. 이는 단순한 기대감이 아닌, 실제 사업 진출의 첫 걸음을 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
SG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두 회사는 우크라이나 도로 복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대기업의 해외 사업 노하우와 SG의 기술력이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지 법인 설립 및 투자 진행
SG는 우크라이나 현지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1차 출자까지 마쳤습니다. 총 700만 달러(약 96억 원) 규모의 출자를 통해 현지 아스콘 공장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하니, 이는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에 대한 SG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4. TYM: 스마트 농업 기술로 우크라이나 농업을 일으켜 세울 기업
농기계 제조 전문 기업의 강점
TYM은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농업 기반이 크게 훼손되었는데요. 재건 과정에서 농기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TYM은 2024년 12월 우크라이나에 약 5.5억 원 규모의 농기계를 3차 기증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TYM은 이미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농기계 제품을 판매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했습니다. 2021년에는 독일,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수출용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경험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에 엄청난 강점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 농업 기술력 보유
TYM은 자회사 TYMICT를 통해 자율주행과 텔레매틱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에는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와 이앙기가 국가 시험을 통과했으며, 2024년 양산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우크라이나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진성티이씨: 건설중장비 부품 시장의 숨은 강자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
진성티이씨는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입니다. 특히 무한궤도식 하부주행체 부품 생산에 특화되어 있어, 대규모 재건 사업에 필수적인 중장비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크라이나의 파괴된 도로와 건물을 재건하는 데 필요한 굴삭기, 불도저 등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캐터필라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진성티이씨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업체인 캐터필라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필요 소요량 중 최소 80%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캐터필라를 통해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진성티이씨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태국 등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재건 사업에 필요한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이는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5종목을 살펴봤습니다. 물론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르지만,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